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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별자리3

카멜레온자리 뜻, 남극 하늘의 카멜레온 카멜레온자리 이름은 그리스어로 '땅 위의 사자'라는 뜻이다. 1590년대 네덜란드 항해사 케이세르와 더하우트만이 만든 남쪽 별자리의 유래, 옆자리 파리자리와 얽힌 사냥 구도, 4등급 별의 마름모와 별이 태어나는 카멜레온 분자운,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이유까지 정리했다.카멜레온자리를 처음 하늘에 옮겨 적은 항해사는, 자신의 관측 기록이 별자리가 되어 지구의 위에 그려지는 모습을 끝내 보지 못했다. 그는 1596년 항해 도중 세상을 떠났고, 그의 기록은 동료와 지도 제작자의 손을 거쳐서야 세상에 나왔다.이 별자리에는 그리스 신화가 없다. 고대 지중해 사람들의 눈에는 아예 떠오르지 않는 하늘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대신 이름 자체에 2천 년 넘게 묵은 단어 하나가 숨어 있고, 바로 옆 별자리와 짝을 이루는 장난.. 2026. 10. 14.
조각칼자리, 이름 붙은 별이 하나도 없다 18세기 라카유가 남긴 조각칼자리는 신화 대신 무엇을 담고 있을까. 이름의 유래, 이름 없는 별들, 퀘이사와 외계행성, 한국에서 볼 수 있는지까지 정리했다. 88개 별자리 중에는 별 하나하나에 이름이 있는 별자리가 있고, 별자리 이름은 있어도 그 안의 별에는 끝내 이름이 붙지 않은 별자리가 있다. 조각칼자리는 후자다. 가장 밝은 별조차 4등급을 겨우 넘고, 신화도 없고, 국제천문연맹이 공인한 고유 이름을 가진 별이 단 하나도 없다. 그런데도 이 별자리 방향에는 '집 없는 퀘이사'라 불리는 은하핵과, 지구 크기의 행성 두 개를 거느린 별이 자리 잡고 있다. 목차라카유는 왜 하늘에 조각칼을 새겼을까'조각칼자리'라는 이름, 하늘(sky)과는 무관하다이름조차 없는 별들 - 조각칼자리의 별을 찾는 법조각칼자리 방.. 2026. 9. 18.
봉황자리, 왜 하필 불사조였을까 봉황자리가 신화가 아니라 유럽에 도착한 극락조 표본에서 유래했다는 사실, 안카라는 이름의 아랍어 기원, 로버트의 사중주 은하군까지 실제 자료로 정리했다. 남반구 밤하늘에 불사조를 그려 넣은 사람들은 정작 불사조를 본 적이 없다. 이들이 실제로 손에 쥐고 있었던 건 죽은 새 한 마리, 그것도 다리가 없는 상태로 유럽에 도착한 이국적인 새 표본이었다. 봉황자리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없다. 대신 16세기 대항해시대 무역과 착각, 그리고 한 아랍어 단어가 이 별자리의 진짜 정보축이다. 목차세상에 없던 새를 하늘에 새기다 - 케이세르와 플란시우스왜 하필 불사조였을까 - 극락조와 뒤바뀐 정체안카(Ankaa) - 아랍어에서 온 이름과 별의 정체베타·감마·제타 - 봉황자리를 이루는 나머지 별들로버트의 사중주와 거대 .. 202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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