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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토스테네스2

화살자리, 누구의 화살인지 합의 못 했다 은하수 속 작은 화살자리에는 헤라클레스의 화살과 아폴론의 화살이라는 두 가지 그리스 신화, M71 성단, 그리고 중국 별자리 좌기(左旗)까지 겹쳐 있다. 여름 삼각형 안에서 화살자리를 찾는 법까지 정리했다. 은하수 한복판, 견우성 알타이르 바로 위쪽에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의 화살 모양 별무리가 숨어 있다. 88개 별자리 중 세 번째로 작은 이 별자리를 두고, 고대 그리스 천문학자들조차 누구의 화살인지 하나로 합의하지 못했다. 그리고 2016년 국제천문연맹(IAU)이 이 별자리의 별들에 공식 이름을 붙이면서, 뜻밖에도 그리스의 화살과 중국의 군기(軍旗)가 나란히 하늘에 새겨졌다. 목차헤라클레스와 제우스의 독수리 — 프로메테우스를 구한 화살에라토스테네스가 전한 또 다른 화살 — 아폴론과 키클롭스화살촉에.. 2026. 8. 12.
별자리와 신화 IAU가 공인한 88개 별자리 중 신화가 있는 것은 절반 남짓이다. 고대 그리스 별자리와 근대 라카유 별자리의 운명이 갈린 이유를, 처녀자리·오리온자리 신화의 실제 원전과 함께 살펴본다. 밤하늘의 별자리라고 하면 대부분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이나 동물을 떠올린다. 하지만 국제천문연맹(IAU)이 공인한 88개 별자리 중 실제로 신화가 딸린 것은 절반 남짓뿐이다. 나머지 절반은 현미경, 망원경, 시계처럼 지극히 근대적인 물건의 이름을 갖고 있다. 같은 밤하늘 안에서 왜 이렇게 다른 두 세계가 나란히 존재하게 됐을까. 목차IAU 88개 별자리, 신화가 있는 건 정확히 몇 개일까고대 48개 별자리, 신화가 자리잡은 이유처녀자리, 하나의 별자리에 세 개의 여신 전승오리온자리, 결정적 사건과 실제 하늘의 배치근대 별.. 2026.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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