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페르세우스2 페르세우스자리, 사흘마다 어두워지는 별 메두사를 처치하고 안드로메다를 구한 영웅 페르세우스자리를 신화의 결정적 장면부터 알골의 정체, 이중성단, 실제 관측법까지 정리했다. 가을 초저녁, 북쪽 하늘에는 목이 잘린 괴물의 머리를 든 채 검을 치켜든 사내가 떠오른다. 그런데 정작 이 별자리에서 가장 유명한 별은 페르세우스 자신이 아니라, 그가 손에 들고 있는 메두사의 눈에 해당하는 별이다. 사흘에 한 번씩 밝기가 눈에 띄게 어두워지는 이 별을, 고대 아랍인도 고대 중국인도 약속이나 한 듯 불길한 이름으로 불렀다. 목차청동탑에 갇힌 공주의 아들메두사 사냥 — 신들의 무기를 빌린 원정안드로메다를 구하다하늘에서 페르세우스를 찾는 법 — 미르파크와 별자리의 형태알골, 동서양이 함께 두려워한 별이중성단과 캘리포니아 성운 — 딥스카이 천체동아시아 하늘의 천선.. 2026. 8. 11. 고래자리, 그리스 신화에는 고래가 없다 포세이돈이 보낸 바다 괴물 케토스가 어떻게 밤하늘에서 네 번째로 큰 별자리가 되었는지, 멘카르·디프다·미라 같은 주요 별과 은하 M77까지 함께 살펴본다. 고래자리라는 이름만 보면 이 별자리가 실제 고래를 그린 것이라고 짐작하기 쉽다. 그런데 정작 그리스 신화 원전에는 '고래'라는 동물이 등장하지 않는다. 이 별자리의 정체와 그 이름이 붙게 된 사정을 하나씩 따라가 본다. 목차케토스, 카시오페이아의 자랑이 부른 괴물안드로메다 앞바다의 결전 - 케토스의 최후"고래"가 아니라 "바다 괴물"이었다 - 이름의 진짜 뜻밤하늘 네 번째로 큰 별자리, 그러나 찾기는 까다롭다알파별보다 베타별이 밝다 - 멘카르와 디프다미라 - 별도 변한다는 사실을 처음 증명한 별M77과 NGC246 - 고래자리 방향의 은하와 성운천균과.. 2026.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