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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 12궁3

쌍둥이자리 - 카스토르와 폴룩스,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형제의 별자리 쌍둥이자리는 왜 두 형제의 별자리가 되었을까요? 카스토르와 폴룩스의 서로 다른 운명과 죽음 이후의 선택, 고대 문헌에 남은 디오스쿠로이 전승을 따라가고, 실제 밤하늘의 폴룩스·카스토르와 M35, 쌍둥이자리 유성우까지 살펴봅니다.겨울 밤하늘에서 오리온자리의 북동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나란히 선 두 별이 눈에 들어옵니다. 폴룩스(Pollux)​와 카스토르(Castor)​입니다.두 별은 고대 그리스인에게 단순히 닮은 두 별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함께 여행하고 싸우던 형제 폴리데우케스(로마식 이름 폴룩스)​와 카스토르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두 사람은 흔히 ‘디오스쿠로이(Dioscuri)’라 불렸습니다.그런데 이 형제에게는 기묘한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전승에 따라 세부 계보는 달라지지만, 널리 알려진 이야기에서.. 2026. 8. 21.
양자리 - 황금양의 전설에서 춘분점의 이동까지, 황도 12궁의 첫 별자리 양자리는 왜 황금빛 숫양과 연결되었고 황도 12궁의 첫 별자리로 불릴까요? 프릭소스와 헬레의 그리스 신화, 황금양털 이야기의 시작, 양자리의 실제 별과 춘분점이 물고기자리 방향으로 이동한 세차운동까지 함께 살펴봅니다.밤하늘의 양자리는 크지도, 유난히 밝지도 않습니다. 가장 밝은 별 하말조차 밤하늘 전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별은 아닙니다. 그런데 서양의 황도 12궁을 이야기할 때 양자리는 오랫동안 첫 번째 별자리라는 특별한 자리를 차지해 왔습니다.그 이유를 따라가면 서로 다른 두 이야기가 만납니다.하나는 죽음의 위기에서 두 남매를 구하기 위해 하늘을 날았다는 황금빛 숫양의 이야기입니다. 이 숫양의 털은 훗날 이아손과 아르고호 원정대가 찾아 나서는 황금양털이 됩니다.다른 하나는 천문학입니다. 약 2.. 2026. 8. 14.
황도 12궁이란 무엇일까? 태양의 길에서 탄생한 12개의 별자리 황도 12궁은 왜 12개이며, 태양은 정말 이 별자리들만 지나갈까요? 황도와 황도대의 차이부터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정리된 12궁 체계, 별자리와 점성술의 12궁 차이, 뱀주인자리까지 천문학적으로 정확하게 설명합니다.밤하늘에는 88개의 공식 별자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생일 별자리나 별자리 운세를 이야기할 때는 유독 12개의 별자리만 반복해서 등장합니다.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사수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물고기자리입니다.왜 하필 이 12개일까요?출발점은 별자리의 신화가 아니라 태양이 하늘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길입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에 태양의 배경이 되는 별들은 1년 동안 조금씩 바뀝니다. 이때 태양이 천구 위에서 지나.. 202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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