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변광성2 시계자리 - 라카유가 밤하늘에 새긴 진자시계와 R 시계자리 5시계자리는 18세기 라카유가 남쪽 하늘에 만든 과학기구 별자리입니다. 원래 이름 Horologium Oscillitorium의 의미와 진자시계의 과학사, 알파 시계자리, 거대한 변광성 R 시계자리, 구상성단 NGC 1261까지 살펴봅니다.밤하늘의 별자리 가운데는 신이나 영웅, 동물의 이야기가 아니라 과학기구 자체를 하늘에 올려놓은 별자리가 있습니다. 남쪽 하늘의 시계자리(Horologium)가 대표적입니다.그런데 라카유가 처음 붙인 이름은 단순히 ‘시계’가 아니었습니다. Horologium Oscillitorium, 당시 천문 관측과 정밀한 시간 측정을 상징했던 진자시계를 가리키는 이름이었습니다.시계자리의 흥미로운 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눈에 띄는 밝은 별이 거의 없는 희미한 별자리 안에 태양보.. 2026. 8. 26. 고래자리 - 안드로메다를 위협한 바다 괴물에서 미라의 심장박동까지 고래자리는 이름과 달리 그리스 신화의 ‘고래’보다 안드로메다를 제물로 요구한 바다 괴물 케토스(Cetus)의 전승과 연결됩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고대 별자리에서 현대의 고래자리로 이어진 역사, 최초로 발견된 대표적 장주기 변광성 미라,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 멘카르와 고래자리 타우까지 함께 살펴봅니다.밤하늘의 고래자리를 이름만 보고 거대한 고래 한 마리가 헤엄치는 모습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이 별자리의 오래된 이야기는 훨씬 거칠고 위협적입니다.고대 그리스·로마의 별자리 전통에서 이 존재는 오늘날 우리가 떠올리는 평화로운 고래라기보다 바다에서 나타나는 거대한 괴물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별자리 신화에서는 카시오페이아의 오만에서 시작해 안드로메다의 희생으로 이어지는 비극 한가운데 등장합니다.그런데 .. 2026.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