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upus1 이리자리 - 제단에 바쳐진 야수에서 초신성 1006의 하늘까지 남쪽 하늘의 이리자리는 처음부터 우리가 아는 ‘늑대’였던 것은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의 ‘야수’가 어떻게 이리자리로 굳어졌는지, 켄타우루스자리와의 오래된 관계, 인류가 기록한 가장 밝은 초신성 가운데 하나인 SN 1006과 오늘날 이리자리에서 만나는 별·성운·별 탄생 영역까지 살펴봅니다.밤하늘에서 늑대 한 마리를 찾는다고 생각하면 이리자리(Lupus)는 조금 뜻밖의 별자리입니다.고대의 별자리 그림에서 이 동물은 홀로 달리는 늑대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옆의 켄타우루스자리가 붙잡고 있는 짐승으로 묘사되었고, 그 앞에는 제단자리(Ara)가 놓여 있었습니다.더 중요한 사실은 이 동물이 처음부터 명확하게 ‘늑대’였던 것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고대 그리스 천문 전통에서 이 별무리는 특정한 늑대라기보다 ‘야생 동물’.. 2026.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